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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puccino(20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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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푸치노를 보냈다 무슨 센터를 허는 것도 아니고 고물상도 아닐진대 어어 허다보니 차량을 넉 대나 가지게 되어 한 두 대는 정리해야지 했던 터다. 가져온 가격에서 보낸 가격을 빼니 6년간 월 20만 원의 감가가 있었고, 여기에 수리, 교체, 보험, 주유 등 제비용을 감안하면 월 25만원은 지출헌 셈이다. 그러..
티코 넉 대, 라인업 구축 처음으로 한데 모아봤습니다 주차장서 한 대 한 대 끄시고 나와 일렬로 세우는 것도 일이그만요 각각 티코 로드스터('93 카푸), 볼슬레이티코('91 DX), 조이스티코('96 SL), 뉴 티코('17 알토웍스) 단연코 티코만으로도 자동차계의 삼라만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정기검사, 배기가스가 신차같아 오도바이와 티코에 밀려 많이 타진 못 허지만 2년에 한번썩 검사일은 꼬박꼬박 닥쳐온다. 등록증을 보니 지난 5년간 연평균 2천키로를 탔다. 월평균으로는 200키로 주행이니 격주에 한번썩은 탄 셈이다. 탈 때마다 운전허는 재미가 쏠쏠허니 이 좋은 차를 왜 팔려고 내 놨을까 하다가도 주..
2017. 5월 카푸치노 모임 후기 2014 . 11월 태안 음포해변 후 2년하고도 반년만에 모임을 가졌습니다 뽀더님, 환택님, 저 이렇게 세 분이 오셨는데 사정상 카푸는 두 대만 등장했어요 무려 전국모임치고는 매우 단촐허지요, 카푸치노인게요^^ 1차로 대덕특구에 있는 장수촌에서 닭으로 한끄니허고 환택님의 집무실에서 중..
주행 중 멈춰슨 스즈키 카푸치노, 그러나 금세 해결 날은 푸급긋다, 남는 건 시간이것다, 으레 그러하듯 카푸를 끌고 금구도서관에 나간다 금구면 본정통 배토변 음악홀 삼거리에서 애통리 삼거리방향으로 카브를 돌아나가는 찰나, 왼쪽 다리가 푸욱 주저앉는다 ‘얼래 구라찌 페달이 댕강 끊어져 버린 건가.’ ‘아녀 그 육중한 쇠막대기..
에어필터 및 무명씨 필터 청소, 스즈키 카푸치노 93년식이니 벌써 25살이나 먹은 고령차건만 엔진이나 미션, 하체반응이 나무랄데 없이 강건하다 그만큼 잘 맹글어졌으며 전차주들도 허투루 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인데, 작것이 지금처럼만 깔짝깔짝 타 주면 앞으로 20년도 더 까딱없을 기세다 카푸와 함께한지 벌써 5년, 15년 후면 얼추 환..
차태를 위해 썬팅지를 벗겨내고, 스즈키 카푸치노 Jay Leno garage나 Petrolious 등 세계적 자동차 동영상에 나오는 차들은 한결같이 투명유리창입니다 그만큼 고령차나 무개차는 성능 못 지 않게 외관도 중요허지요 또한 자동차생활 이십 수년에 더 이상의 튜닝은 질리기도 허구요 “그동안 마~이 했다 아입니꺼” 길을 걷다가도 순정 그대로의 ..
그럼 그렇지 카푸가 이렇게 느려터질 수 없지... 요새들어 차가 안 나간다냐 했더니 엥? GPS속도에 비해 메다방바늘은 대략 10~15%정도 낮게 측정되는군요 네비허고 튜닝계기반은 정확히 100km/h를 가리키는디 메다방은 고작 85~90km/h입니다 (그럼 그렇지 카푸가 이렇게 느려터질 수 없지...) 누적거리도 –10%정도 덜 적산되는건가요? 91년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