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일상들
눈오는 퇴근길 티코, 토요일 정오 카푸
이안易安
2015. 1. 20. 19:42
을씨년스러운 날씨
아늑한 실내, 작을수록 아늑하다.
어머니의 자궁처럼
비행기 돌리며 튀어나온 “어따 대고 말대꾸야”란 말
옥편을 보다가 튀어나온 “恣”
고개를 돌리니 트럭에 연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