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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W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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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덥팔이 끄시고 금구 본정통 톺아봐 간만에 팔백이 시동을 거는데 끼리릭 소리가 껄적지근헌 것이 살짝 방전의 기미가 흐물대는그만. 홍진에 묻힌 이내 몸은 멀리는 못 가고 이서에서 제일 가까운 옆동네 금구까지만 깔짝깔짝. 7km거리. 금구 본정통을 가로질러 금구향교와 홍살문 중간에서 만화루와 대흥마트를 배경으로 각각 한 캇씩 박고 이어 금구 본정통에서도 두어장 냄긴다. 순정마후라로 도리까이히놔서 이 새북, 이 골목까지 끄시고 와서 찬찬히 톺아보지 튜닝마후라였으면 엄두도 못 낼 터. 꼬추방안간 할아버지는 선선허니 평상에 앉아 작물을 얘기허고 할머니는 화분에 물을 주고 있다. 목단꽃 브라우스를 한 코부랑할매는 어디를 가시는 걸까? 유모차를 끄시고 찬찬히 1번로를 관통헌다.
어스름저녁 별 생각없이 나와 봤는디 이리도 좋을 수가, 가와사키 w800 동네바리 삐루 한 잔 찌크리며 EBS세계테마기행 태국편을 시청중이다. 한국외대 태국어통번역 교수가 안내하는 매끄롱 기찻길시장을 보니 그시절 일요일 새북이면 뻔질나게 찾던 상하이새북시장이 떠오른다. 세계 어디를 가든 시장은 물견귀경 반 사람귀경 반이다. 대로변에 매대를 갖지 못한 영..
효성스즈끼 GSX250E와 KAWASAKI W800 비교 고찰, 카부레타와 인젝션의 비교 효성스즈끼 GSX250E와 KAWASAKI W800 비교 고찰, 그리고 만경 및 심포 잠깐 롸이딩 카부레타와 인젝션의 비교? 요즘엔 계속 GSX에만 손이 간다 생각해 보니 이놈의 오토바이를 2대를 교차로 타다보니 ,*알이 그러하듯, 자연 한쪽으로 치우치기 마련인데, 대별하자면 GSX250E가 애첩이요, w800은 가련..
일요일 떼빙 후기 간만에 떼빙 후기입니다 공사다망하심에도 동참허신 여러 올바님들께 감사드려요 모처럼만에 시동걸어보는 타르퀸님의 애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물견입니다 농기계에 점프까지 해서 5분이 넘는 얏따밧따 끝에 살려냅니다 그나마도 꺼질까 봐 빠가난 쵸크 대신 악셀 손잡이틈에..
군산 및 신시도 롸이딩, kawasaki w800 13,100km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느을 대야시장까지만 왔지 군산시내에 들오기는 또 첨이다 대야에서 군산까기 10분 거리에 불과헌데, 군산 해망동에 가면 적산가옥도 많고 정겨운 간판도 많은데 대명뒤젤도 볼 수 있는데... 왜 한번도 군산시내에는 들어가지 않았을까 먼고양이도 아니고 하여튼 나..
김제시 죽산면 본정통 KAWASAKI W800 12,900km 30년 전인 1986년 부안 계화면 돈지에서 전주까지 자전거로 댕겨 온 적이 있다 거리 풍경은 그만그만해서 뿌연 안개속이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장단지가 무지 뻐근했던 것만큼은 생생헌디. 확인해 보니 돈지에서 전주 노송동까지의 편도는 52km인데 당시 꼬불꼬불한 도로사정을 감안하면 7..
군산시 임피면 임피향교 전북도내 여러지역 가운데 군산, 익산 북부지역은 낯선 곳으로 가본 적이 없는 면도 많을뿐더러 어디가 어딘지 지도나 이정표가 없으면 분간이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 뜬금없이 임피향교 마당에 무화과의 탐스러운 자태가 흐물대니 오늘은 대야를 지나 임피까지 촉수를 뻗어본다 흐린 와..
고부 조재홍家, kawasaki W800 한낮 약간 더운감이 없지 않으나 타르퀸의 물견이 가나긴 신산후 안정을 찾았기 간만에 출행에 나선다 이번에도 역시 고창 만돌리해안으로 잡되 끄시랑길은 달리하여 이서, 김제, 월촌동, 죽산3거리, 백산3거리, 평교3거리, 고부3거리를 경유한다 만Kilo가 넘은 팔백이는 거칠어진건지,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