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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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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티코 30살 생일 기념 세차 (1991. 11. 14. 등록) 1993년 아형으로부터 단돈 100만원에 가져온 나의 첫차 1991년식 대우 티코. 해외체류 등으로 잠시 끊김이 있었지만 2002년 입국 후 다시 티코(슈퍼)를 타던 중 ‘원본-민짜티코’에 대한 그리움이 증폭되어 지금의 91년식 DX로 갈아탄게 2009년입니다 이래저래 티코하고는 28년을 함께 한 셈인데 드디어 오늘 봅스레이틱이 30살이 되었죠 10만단위 계기판이 30년간 세바퀴를 돌아 현재 적산 300km. 지구궤도로 치면 7바퀴 반을 돌았어요 세월을 잊은 통통배 엔진이 이러할까, 대전카 어르신말씀대로 지름만 계속 붓어줄 수 있다면 1년을 살려놔도 꺼지지 않을 국민차 엘리오스엔진의 생생함은 오늘도 변함이 없습니다 樹慾靜而 風不止 (수욕정이 풍부지) 나는 가만히 있는데 바람이 나를 놔두지 않는다고 했지요..
L-Driver 승한님 전주 방문 L-Driver 승한님 전주 방문 L-Driver 승한님이 남방행차차 잠시 전주에 들른다기 급히 행장을 갖추고 약속장소인 이서면소에 나간다. 승한님은 온고지신의 온고, 법고창신의 법고정신으로 똘똘 뭉친, 말하자면 십년전 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십년 후 승한님의 모습이 현재의 나라고 ..
승한님의 오토티코와 함께 승한님의 오토티코와 함께 복원작업 땜에 두어달간의 징역살이 아닌 징역살이를 마친 봅슬레이를 드디어 찾아옵니다. 에어컨을 끄는 순간 부스터가 가동되는 것처럼 경쾌한 탄력이 느껴지는디 이건 승용차라기보단 차라리 오토바이랄까요, 역시 봅슬레이그만요. 복원기념으로 도화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