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팥쥐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월대보름 쥐불놀이 1년중 달이 가장 둥그렇다는 정월 대보름. 온천지에 음기가 충만헌 단 하루의 그날. 벨런타인데이네, 빼빼로데이네 삼결살데이네, 입안에 달짝지근헌 날만 기억허는 젊은 여성들에게는 특히 허투로 보낼 수 없는 날인데 딱히 정월 대보름에 구내식당 별식 외에는 특별헌 상징을 부여허는.. 콩쥐팥쥐마을 댕겨옴 신지산 마을에서 콩쥐팥쥐 마을로 들어 가는 길 황톳빛 구릉을 시커먼 아스콘으로 줄그어 놓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도 석유냄새가 배어나온다. 오로지 산 밑 콩쥐팥쥐 마을로만 연결되는 외딴 길이고, 더군다나 설화속의 옛이야기와 연결 짓는 단 하나의 길이라는 상징성을 생각한다면 먼지 폴폴 .. 콩쥐팥쥐의 흔적을 보듬아 보며, 저번 일요일 오후에는 자징거로 콩쥐팥쥐의 설화가 서려있는 신월마을, 앵곡마을 ,두죽제등 10k 정도 에두르고 왔었습니다만, 마침 오늘 인터넷 지역지 sunshine News를 본게 마을에 관련된 기사가 실렸구만요. 한가지, 작년에 문화인류학자인 Jared Diamond가 쓴 Guns, Germs And Steel을 읽던 중 hodge and podge란 재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