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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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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니 더욱 예뻐 보이는 티코. 눈이 오니 더욱 예뻐 보이는 티코. 에이치모터사이클 광주 기온은 낮지만 하늘은 맑다. 오전 날씨만 보고선 ‘기상청 예보가 틀린갑다’힛는디 오후 두세시를 넘어서니 하늘이 낮게 꾸물거리며 비가 내리고 이내 눈으로 바뀔 기세다. 서둘러 매장을 나오며 해찰헐 여유도 없이 고속도에 ..
지연된 행복, 스즈키 카푸치노! 지연된 행복, 스즈키 카푸치노! 8월 17일 이른 새북 4:30분의 김제역 플래폼 사위로는 일체의 바람 한점도, 뭇생명의 몸부림도 없는, 일상의 모든 것들이 블랙홀에 빨려들어 간 후, 이른 아침 특유의 신선한 공기만이 낮게 웅숭거리고 있다. MP3에 담아 둔 재즈명반 50곡의 잔잔헌 선율과 전날..
93년식 티코PM을 바라 본 단상 93년식 티코PM을 바라 본 단상 전주 삼천동 곰솔 뒷마을에 거주허시는 허현성님의 티코PM을 보러 찾아간다. 93년에 친형이 구입허는데 주위의 ‘무시’와 ‘조롱’에 지친 나머지 6개월만에 허현성님이 양도받고 타다 보니 어느새 훌쩍 20년이 흘러 버린다. PM은 갈수록 섬세헌 손길을 필요..
여름을 몇시간 앞두고 오일 교환허는 티코 지난 겨울 204,500k에 플러싱과 엔진오일 교환 후 209,800k까지 주행힛다. 느낌상 한 5,000K정도는 더 타도 될 듯 싶으나 여름을 맞이하야 일신허는 마음으로 개완허게 교환헌다. 그간 캐스트롤만 고집힛으나 이번엔 오일전문가인 정필님의 권유로 파워클러스트 5 30으로 교체헌다. (사실 그간 ..
91년식 티코 수리 후 재조립 불가사유 티코 수리 후 재조립 불가사유 하체 올바라시, 심장뽕을 위하여 업무차 서울길에 간만에 동행한 나에 애마 티코! 스맡폰이 일러 준대로 수비 도착하야 키티코님 집도하에 하나하나 살펴 봅니다. 꽈배기 배기파이프. 저걸 외악손으로 꼬고 용접허느라 고생 좀 했겄습니다. 공산품 ..
임실군 오수면 대정저수지 전북 임실군 오수면 대정저수지 전주에서 남원간 도로를 달리다보면 임실군 오수면 근처 도로변 우측으로 노송으로 듬성듬성 둘러싸인 대정저수지를 볼 수 있다. 전주 남원간을 이동허다가, 바쁘지만 않다면, 잠시 차를 세우는 곳이다. 큰 저수지는 수면이 1.5만평 정도로 보이고 ..
(다운타운 125 시승기)티코 빼닮은 애첩 안녕하세요? 애첩 하나 들였습니다. KYMCO downtown 125i 맨날 구닥다리 오토바이만 타다가 신차 뽑으니 좋네요 그간 저배기량 올드바이크는 쫌 애로가 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멈출지 몰라 멀리 가지 못 했고, 그나마 시동조차 걸리지 않을 때가 많아 자주 센터에 가야만 했습니다. 신..
1991년식 무주행 신차 티코! 적산거리 99999나 00000이나 차량 자체에 별다른 차이점이 있겠냐마는 인간이란 상징을 먹고 사는 짐승 아니던가? 적산거리계로 999999까지 표기 가능한 대부분의 자가용 차량들이 150000에서 300000 사이에서 강제 폐차당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내 눈으로 내차의 적산거리계가 한바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