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와사키 W800 3,200km 주행기 (진안군 백운면 물레방앗간) 가와사키 W800 3,200km 주행기 (진안군 백운면 물레방앗간) 어언 3,000km를 넘어 4,000km로 맹렬허게 올라갈 기세다. 월에 1,000km를 찍는다는 건 주말에만 근 200km를 넘게 타얀다는 말이다. 생각만으로는 상당히 긴주행으로 느껴지나 막상 달려보니 오뉴월 박테리아 번식허듯 매섭게 적산 중이다. .. 모두 잠든 새북길 엘라닝의 묘미 엘라닝을 허면서 ‘맛’을 꼽으라 허면 첫 째가 관조의 맛이요, 두 번째가 쫀득쫀득헌 코너링이라 허겠다. 그들처럼 타이어 울부짖을 정도로 과격허게 꺾지는 않지만 온몸으로 삼투압되는, 구불길에서의 유연함은 흡사 벌거벗은 채 돌고래등 우그 올라탄 기분이랄까? 아니면 비단구렁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