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군산,익산 등 전북일대 (68)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근 후 도심형 미니캠핑 퇴근 후 도심형 미니캠핑. 미니 중형바이크 CB125T를 끄시고 전주의 밤을 조망헌다 허리우드언덕 LA야경이 부럽지 않은 이 곳 완산동 케렌시아 #JEONJU #완산동 #모터캠핑 #문화주택 #올드바이크 #OLDBIKE #retrobike #올드카 #CB125T #기아혼다 #효성스즈끼 #endlessbike 덕진동 하얀슈퍼 XE50 덕진동 가련산아래 사평1길과 사평2길이 합류하는 꼭지점에 하얀슈퍼가 오아시스다 하얀 타이루외벽에 하얀 손글씨 간판, 하얀 형광등아래 야채과일잡파에서도 은빛 광채가 은은하다 맞은편 문화체험공간 섬에서는 초록빛바다까지 일렁이니 이 아침 낯선 골목 빛의 축제에 평화가 강같이 흐른다 civilization is limitless multiplication of unnecessary necessities 고사동 오토바이크 오토바이크라는 간판 하나로 10여년 전부터 들르고 있는 고사동 옷가게 라이딩 의류를 파는 곳은 아니나 오도바이에도 어울리는 옷들이 깜냥 비치되어 있어 귀경허는 재미가 쏠쏠하다 질 좋고 가격 좋고 근무자도 친절한 고사동 오토바이크Don't be shy about these four things. old clothes, simple friends, poor parents, a normal life. 동서학동 황학길 대우빌딩 뒤편 형제국밥집에서 모듬순대로 한끄니허고 기린대로와 향교길, 서학로를 경유하여 동서학동 황학길에서 잠시 쉬어간다 1960년대 전주지도와 흑백사진을 보니 싸전다리 4거리에서 국립무형유산원을 잇는 서학로는 70년대까지 전주, 남원을 잇는 국도 17호선의 옛길로 왼통 비포장 흙길이었다 70년대 어느 시기 확포장하면서 서학로 인근부락도 일대 대변화가 있었을 터, 황학길 골목골목 고즈넉한 문화주택이 정겹다 진북동 폐공장 부유, GSX250E 사막엔 오아시스 도심엔 타임캡슐 이 골목 고색창연한 적벽돌창고야 진작에 익숙하건만 오늘 처음 본 건물안 정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그까이꺼 대충 반세기는 멈춰있지 않았을까 효성 스즈끼와 나드리 코티가 현묘한 대구를 이루는 가운데 이 아침 말없이 발효되고 있는 골목안 일상에 평화가 강같이 확장된다 True happiness lies in details of daily alley #JEONJU #나드리코티 #시보리 #오래된간판 #골목 #올드바이크 #OLDBIKE #retrobike #올드카 #GSX250E #기아혼다 #효성스즈끼 #endlessbike 전주 성원오피스텔 일대 부유, CB125T 1991년에 지어진 전주 최초의 오피스텔, 성원오피스텔에서 전라감영을 내려다보니 세종로 빌딩에서 광화문을 조망했던 기시감이 든다 이 곳이 고려, 조선 천년간 전라와 제주를 관할했던 지방행정의 요람였다니 나의 전주는 역사부도에서 튀어나온 홀로그램이다 The beauty U see in anything is the reflection of the beauty in U #JEONJU #성원오피스텔 #전라감영 #고물자골목 #문화주택 #올드바이크 #OLDBIKE #retrobike #올드카 #CB125T #기아혼다 #효성스즈끼 #endlessbike 진북동재개발 현장 XE50 재개발을 앞두고 철거예정인 전주 동양아파트(1978년 준공) 인근 마을 정경으로 부수기엔 아까운 문화주택이 지천이다 마당 마당에는 모과, 석류, 감, 무화과, 대추가 심드렁하고 철 지난 옥수수대 너머 호박과 동부콩 넝쿨이 부로꾸담벼락을 허물고 있다 우리는 달나라에 가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아직도 간밤 뒷마당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모르고 있다#JEONJU #진북동재개발 #골목길 #문화주택 #올드바이크 #OLDBIKE #retrobike #올드카 #각그렌저 #XE50 #기아혼다 #효성스즈끼 #endlessbike 효성크루즈, 전주만원행복거리 아침 출근길 시온성교회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창밖으로 보던 만원행복거리 조형물에 대체 저 길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했던 터, 구도심 이면도로에 이물감없이 잘 어울릴 94년식 효성크루즈를 끄시고 가 본다. 행복거리는 대략 500여미터로 거리의 반은 기존 복개천이 하천으로 복원되었고 나머지 반은 여전히 복개천으로 남아 있다. 찾아보니 만원으로 전주의 음식을 맛 본다는 상징하에 2012년에 조성하였다. 현재는 식당보다는 타이루, 펌프, 건축자재, 대리운전, 퀵서비스, 한마음크럽 등 도심지 이면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업종으로 바뀌었다. 데크에서 복원되었다는 노송천을 내려다본다. 하천폭은 7~8미터쯤 될까 매우 협천이다. 노면에서 하천저면까지 깊이는 3~4미터 쯤으로 보인다. 통수량은 숫제 부락 또랑수준이다...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