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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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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 조재홍家, kawasaki W800 한낮 약간 더운감이 없지 않으나 타르퀸의 물견이 가나긴 신산후 안정을 찾았기 간만에 출행에 나선다 이번에도 역시 고창 만돌리해안으로 잡되 끄시랑길은 달리하여 이서, 김제, 월촌동, 죽산3거리, 백산3거리, 평교3거리, 고부3거리를 경유한다 만Kilo가 넘은 팔백이는 거칠어진건지, 먼..
조재홍가 그리고 조이스틱 지나는 길에 간만에 고부 조재홍가에 들른다 시에서 복원한 후라 깜냥 집꼴이 난다 기와를 중수하던 중 구렁이는 나왔을까? 아니면 굼뱅이라도? 사는 이가 없어 아쉽지만 기본이 튼튼한 집이고 이웃 어르신이 수시로 쓸고 닦고 관리 중이므로 예전처럼 왕성허게 퇴락허지는 않을 것이다 ..
팔복동의 오래된 실내마차 건물 팔복동의 오래된 실내마차 건물 호남제일문 간이정류소에 받쳐둔 포세이돈 티코를 찾으러 간다 택시로 만오천원에 20여분 거리지만 시내버스를 탄다. 생각히 보니 만오천이면 최저임금으로 적용해도 거진 3시간에 달하는 금같은 돈이기도 하지만 버스안 사람들, 차창밖 일상은 돈으로 환..
김제시 용지면의 어느 폐가 김제시 용지면의 어느 폐가 오늘 아침은 느을 다니던 경로에서 벗어나 이면도로로 들어서 본다. 길 오른쪽으로 사과과수원이 있다는 건 인식하고 있었지만 과수원초입의 스레이트폐가는 처음 눈에 들어온다. 보통의 폐가는 사람이 들지 않으면 으레 쑥대들이 점령하기 마련이지만 이집..
옆마을 빈집 옆마을 빈집 틀이 있어 보이는 소박한 집이다. 처음 인지한 때가 언제인지 모르나 근 20년 가까이 되지 않았을까 잡초와 관목, 돌담으로 우거져 계절에 따라 비치기도 하고 감춰지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이 사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무너진 대문을 들어서니 뒤아니는 물론 앞마당에도 대..
풍남맨션을 바라보며 풍남맨션을 바라보며 서노송동 풍남맨션은 바로옆 코아백화점, 코아호텔과 함께 80년대 중반 지어졌으니 근 30년이 되었다. 처음 에스컬레이터를 타 본게 84년 코아백화점에서였으며, 백화점뒤 코아호텔을 보면 흡사 서울 어디를 보는 듯 꽤 번화한 기분이 들곤 했다. 바로 아래쪽 풍남맨..
빈집의 꿈2-기다림 농민화가 박홍규 그림 빈집의 꿈2-기다림 농민화가 박홍규 그림 박홍규의 그림을 탐색하던 중 낯익은 작품-빈집의 꿈을 마주 한다 2010. 12. 22. 이서 신흥리를 걸으며 찍었던, 완주혁신도시 조성으로 지금은 사라진 농가다 말캉 위에 걸어둔 흰빨래까지 같은 건 어인일일까 부엌 가득헌 냇내허며 앉은자리에 굉이..
오래된 교회당 오래된 교회당 전주에서 출발하여 순창읍 순화리 P아파트 신축현장에 다녀온다. 군산에서 고흥 끝 거금도까지 이어지는 27번로 중 전주-순창구간은 4차선으로 확장되었으나 늘 그러하듯 시간에 쫓기지만 않으면, 구불구불 옛 도로를 탄다. 임실군 덕치면 두물마을을 지나던 중 왼편 언덕..
복원된 고택(전과 후, 고부면 조재홍 고가) 조홍규 고가는 1930년 전후 정읍 임암면 대흥리 일대에 지어진 보천교 ‘궁궐’이 해체된 후 고부면의 대지주 조재홍이 1930년대 말 고부면 관청리에 옯겨 놓은 고택이다. 해체된 보천교 본당은 조계사 대웅전으로 복원되는데 그 규모가 경복궁 근정전보다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80..
1948년에 지어진, 세월에 발효되어가고 있는 어느 민가 김제역사 바로 옆은 역무원 관사, 화물창고 등으로 쓰였던, 시커멓게 세월에 그을린 듯한 적산가옥이 지금도 남아 있고, 역사에서 김제향교까지 이어지는 이면도로(구본정통)에는 지금도 일식가옥이 군데군데 망울져 있다. 사진속의 오래된 가옥은 김제역사 앞 대로를 건너 왼편으로 조금 휘어져 들..
흙으로 돌아가고 있는 한옥 한적헌 길을 가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폐가들! 특히 전통가옥 모습 그대로 스러져 가고 있는 집들을 보면 더욱 눈길을 끈다. 자식들은 타지로 떠나고 노부부만 웅숭거리며 살고 있는 농가들이 개개 농촌마을의 7할, 8할은 될 것이다. 입식으로 개조헌 대청마루(거실) 한쪽 벽에는 자식들 결혼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