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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motor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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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일대 오도바이 귀경 1905년 경부선 준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한 대전역 120년에 달하는 철로생태계가 주렁주렁 칡덩쿨처럼 뻗어있어 골목골목 귀경허는 재미가 쏠쏠헌 곳 대전역을 축으로 중앙시장 먹자골목, 철도청 관사촌, 대전천 일대를 톺아본다 문창동 오도바이특화거리 초입 대진오도바이 2층쇼룸에 박제되어 있는 JAZZ아메리칸과 붉은 R차는 바로앞 길가시에 남색 티코SR과 묘하게 운을 맞추고 있다 은행이 가득한 은행동 삼강사약의 와류에 우수수 은행잎이 티코를 덮는다 삼각대가 있다면 멋진 GIF클립 하나 맹글텐데 대전천변 내게 맞춤법을 논하지말라는 듯 주황색 포장마차에 삐툴빼툴 굵은 글씨로 덴뿌라, 오뎅, 아나고가 살아숨쉬었던 곳 도심정비사업일까, 무허가영업 일제정비일까 그 많던 주황색 포장마차자리에는 플라타너스 갈색낙엽이 수북하..
창신동 오도바이 귀경 동대문역 1번 출구에서 종로를 뒤로 하고 창신길로 들어선다. 낙산공원 초입까지 구렁이같이 휘어진 길이다. 길 양옆 창신, 숭인 일대에는 봉제공장만 1000여곳이 있다는데 가히 봉제의 본향답게 미싱대리점, 미싱수리점, 소규모 봉제공장들이 올망졸망 자리하고 있다. 드르륵 드르륵 미..
2019. 8월 땡볕아래 서울오도바이 귀경 알토웍스로 장거리 뛸 일이 적어서인가 뽑은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적산은 28,000km에 불과하다. 한두푼도 아니고 일금 2,600이나 들였는데 속절없이 감가상각만 바라볼 일인가, 하여 올여름 가장 덥다는 오늘, KTX대신 알토웍스를 끄시고 서울길에 오른다. 고속도로를 쾌속으로 2시간쯤 지..
야삿번째 헑먼지 이번이 여섯 번째 흙먼지로 올해는 충주 비내섬에서 있었다. 자미니랑 오도바이로 가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일욜 새북아침 봅슬레이를 끄시고 나선다. 봅슬레이 티코로는 수년만의 장거리다. 여산을 지나면서부터 꾸물꾸물허더니 이내 한두방울씩 떨어진다. 서영은의 리메이크앨범 1, 2,..
고베 가와사키월드 神戶 하면 머니머니해도 6,000명이 사망했던 95. 1월의 坂神대지진(神戶 대지진)이 먼저 떠오르고 이어 한신타이거스, 개항 등이 생각난다. 95. 1월 당시 태안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때였는데 그해 정초 고베일대의 대지진으로 한신고가가 엿가락처럼 휘고 세계각국의 원조를 받아..
정통 오도바이와 스쿠터 조우 HONDA CB750, HONDA FUSION 일요일 이른 아침에 숙소를 나왔는디도 京都 野宮神社는 꾸역꾸역 관람객들이 밀려든다. 느을 그러하듯 神社는 좌표일 뿐이다. 인근마을에는 어떤 집과 차와 오도바이가 웅숭거리는지 갈짓자로 무명씨 골목을 톱아보고 이어 桂川 천변을 걷는다. 멀리 아라시야마 정상에는 희끗희끗 눈..
목하 현역중인 대림혼다 88 금암동 도서관에서 소일허던 중 도서관 마당 한켠에서 남다른 풍신의 대림혼다 88 한 대를 마주헌다. 대형 짐다이와 방풍막, 크롬메끼가 번쩍번쩍한 빽미라에 최신형 켄조 방한토시까지 갖추었다. 목하 현역중인 오도바이다. 이 정도 풍신의 오도바이는 주로 동대문이아 종로에서나 볼 ..
올바에 최적화된 게라지 방문 남쪽에 내려간 김에 겸사겸사 카페 형님의 게라지를 방문했다. 형님의 갖가지 물견들 중 내가 보는 화룡점정은 역시 효성스즈끼 GSX250E다. 형님의 지숙이는 무주행 신차인 상태로 창고속에 봉인되어 있다가 30년 만에 꺼낸 놈으로 지난 봄 혼신의 노력 끝에 시동을 터친 후 주행거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