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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장력 손보다. 금산밧데리카센타, 대우 티코

에아콘을 키면 간헐적으로 벨트삑사리음이 들린다

카센터에 갈 시간이 없어 그런갑다 힛는디

인적이 많은 이면도로에서 삑사리나면 행인들의 시선에 아무래도 좀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딱히 목적했던 바는 아니나 지나는 길에 잠시 짬이 나 금산밧데리카센터에 들른다

작년 여름 조이스틱 콤뿌 교체후 1년만이다

딱 봐도 기술인인 사장은 목하 동환산업 카쿨러의 부라켓을 용접봉으로 지지는 중이다

코티나 다시방 아래에 거치된 에아콘과 비슷허게 생겨 어느차꺼냐 물으니 개조 중이라 한다

동환산업이길래 하동환제작소와 연관지었지만 확인해 보니 1979년 고동환이 창업하였다

잠시 센터를 둘러본다

여느 카센터와 다를 바 없는 시골카센터 풍신이다

좌측 선반에 자그마한 케비닛형 철제와꾸에 매직으로 쓰여진 차종들에 시선이 멈춘다

풍성엘프, 코티나, 코로나, 포니, KB, 레코드, 복사, 타이탄...’

코티나, 코로나, 레코드, 포니가 왕림했던 곳이니 가히 삼남이남에선 손꾸락안에 들 카센터다

더군다나 이 집은 콤푸, 제네레다, 쎄루모타 등 전기와 연관된 각종 부품 재생 및 개조전문점이다

앗쎄이째 혹은 모듈째 교체허는 요즘세태에 재생전문점이야말로 기술입국의 총아가 아닐 수 없다


잠시 후 엔진뚜껑을 열어 스윽 구다보더니 굉이 잘 백힌 긴짜구자루같은걸 집어넣어 장력을 맞춘다

에야콘에 전조등까지 켜고 입빠이 땡겨도 쓰베루가 없어졌다

아따 냐앙 진작에 손 볼 걸...















좌측 선반에 자그마한 케비닛형 철제와꾸에 매직으로 쓰여진 차종들에 시선이 멈춘다

풍성엘프, 코티나, 코로나, 포니, KB, 레코드, 복사, 타이탄...’

코티나, 코로나, 레코드, 포니가 왕림했던 곳이니 가히 삼남이남에선 손꾸락안에 들 카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