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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웍스 오이루 작업 및 하체 구다보기, 누적 6,000km 주행


1월에 출고한 업무용 잡차 SM6는 이제 막 5,000km를 넘어섰는데 알토웍스는 3개월만에 6,000km를 달렸으며 첫 오일교체시기가 도래했다. 일본으로부터 오일필터, 에어필터, 에어컨필터를 한세트로 묶어서 모두 다섯세트를 주문하는데 일금 60만원이 들었다. 연료필터까지 주문하려 했으나 먼놈의 연료필터가 20만원에 이르고 교환주기도 10km로 되어 있길래 제외했다. 염병헐녀러거 티코꺼는 5천원인디 아무래도 금으로 둘렀는갑다.

느을 찾는 오일팩토리에 들른다. 와인에는 와인샵이 있듯 오일에는 효자동 오일팩토리가 있으니 이 곳에서는 입맛에 맞게 오이루를 선택헐 수 있다.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다년간 티코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파워클러스트 5W30으로 늫는다. 메뉴알에는 2.4L로 적혀 있으나 실제 2.8L가 주입되었고 0.2L는 잔술개념으로 키핑해둔다. 사실 오이루를 존놈으로 는다고 히서 무슨 혈중알콜농도마냥 즉시 체감헐 수 있는 것은 아니나 컨디션에 따라서는 엄청 쫀득쫀득한 주행감을 맛볼 수 있는 건 사실이다.

작업허는동안 하체도 꼼꼼히 구다본다. 전체적인 감흥은 티코와 흡사한데 소위 일제라고 해서 질감이 확 좋아 보인다든가 크게 정교해 보이지는 않는다.

한가지, 요즘 소중한 내차라고 언더코팅들을 많이 하는데 공차중량 610kg짜리 경차에 먼 언더커버네, 언더코팅이네 해서 째를 낼 수도 없고 내서도 안 된다. 오일팩토리 사장도 언더코팅은 안 해도 될 것이라 하는데 내가 생각해도 시커먼 언더코팅제를 덕지덕지 쳐 바른다는 게 썩 내키지가 않는다. 공차중량이 무거워지는 것은 물론 나중에 하체를 꼼꼼히 진단한 일이 있을 때 방해가 되며 언더코팅제 자체가 20년이 넘도록 온전히 붙어있을까 의심도 든다. 또한 사이사이 미세물질이 백히면 안 허니만 못한 꼴이기 때문이요, 유독 인화물질을 소중한 내차에 쳐 바를 일도 아니다. 뭣보다도 차를 믿어야지 언더코팅제에 의존해서야 되겠는가?

앞뒤 쇼바, 마후라 생김새 및 고정걸쇠, 각종 배선의 흐름 등도 하나하나 확인한다. 역시 스즈키 알토라 하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구성이다. 티코와 달리 이색적인 건 뒷바퀴가 드럼인데도 4ABS라는 점인데 오늘 보니 역시 ABS배선이 뒷바퀴 드럼안으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뒷좌석 하중에 따라 전조등 조사각을 위아래로 조정해 주는 레벨링도 눈에 뜨인다. 연료라인이나 배선뭉치도 별도의 커버없이 직관적으로 드러나 있고 중간중간 플라스틱 앙카로 고정시켜 주었는데 크루즈에서 씹히고 있는 케이블타이는 보이지 않는다. 배선에 커버를 덧대봤자 난중에 수리할 때 번거로워 질 수 있으며 바닥철판( 시다바리) 자체도 치렁치렁해져 공학적으로도 좋을 일 없다.

10년 가까이 오일팩토리를 이용하는데 작업은 한결같이 꼼꼼하다. 밤에 김제-부안간 아우토반을 주행하는데 한층 쫀득쫀득해진 주행질감은 오이루덕분일까, 아니면 자리잡혀가는 엔진 덕분일까, 아니면 기분 탓일까... 



느을 찾는 오일팩토리에 들른다. 와인에는 와인샵이 있듯 오일에는 효자동 오일팩토리가 있으니 이 곳에서는 입맛에 맞게 오이루를 선택헐 수 있다.













일본으로부터 오일필터, 에어필터, 에어컨필터를 한세트로 묶어서 모두 다섯세트를 주문하는데 일금 60만원이 들었다.

연료필터까지 주문하려 했으나 먼놈의 연료필터가 20만원에 이르고 교환주기도 10km로 되어 있길래 제외했다.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다년간 티코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파워클러스트 5W30으로 늫는다.




작업허는동안 하체도 꼼꼼히 구다본다.

전체적인 감흥은 티코와 흡사한데 소위 일제라고 해서 질감이 확 좋아 보인다든가 크게 정교해 보이지는 않는다.





앞뒤 쇼바, 마후라 생김새 및 고정걸쇠, 각종 배선의 흐름 등도 하나하나 확인한다.

  역시 스즈키 알토라 하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구성이다.












티코와 달리 이색적인 건 뒷바퀴가 드럼인데도 4ABS라는 점인데 오늘 보니 역시 ABS배선이 뒷바퀴 드럼안으로 연결되어 있다.




유독 인화물질을 소중한 내차에 쳐 바를 일도 아니다. 뭣보다도 차를 믿어야지 언더코팅제에 의존해서야 되겠는가?









연료라인이나 배선뭉치도 별도의 커버없이 직관적으로 드러나 있고 중간중간 플라스틱 앙카로 고정시켜 주었는데 크루즈에서 씹히고 있는 케이블타이는 보이지 않는다. 배선에 커버를 덧대봤자 난중에 수리할 때 번거로워 질 수 있으며 바닥철판( 시다바리) 자체도 치렁치렁해져 공학적으로도 좋을 일 없다.



뒷좌석 하중에 따라 전조등 조사각을 위아래로 조정해 주는 레벨링도 눈에 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