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단물이쫀득쫀득한티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 6월 세 번째 티코 입양후(2. 캬부레타 수리) 뿌라구와 배선은 DIY로 교체했다 25년만에 DIY라서 제대로 백힌건지 빠가난건지 애매했지만 다행히 별문제 없이 한 1주일은 스무쓰허게 달려주는가 했다 근데 어디서 전기가 새는건가 점점 꿀럭임이 감지되었다 뉴월드마스타에서 점검해 보니 역시 뿌라구배선이 문제였다 배선 한가닥이 라지에이다 후앙에 닿아 피복이 벗겨져 계속 ‘타다닥’ 스파크가 튀기고 있었다 ‘작것 이럴 줄 알읏어...’ 카부레타 올바라시도 했다 “내가 언지까지 살란가는 모르것는디 잘 왔어. 나 죽기 전에 바라시는 히 놔.” 청진기로 엔진 곳곳을 진맥해 주신다 “대체 이런 티코는 어서 갖고는거여? 차는 머니머니히도 차체에 녹이 없으야는디 야는 진짜 녹이 하나도 없네. 내가 지금까지 본 티코 중에서 최고여. 오래오래 타야긋그만 그려.” 카부레타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