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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ico(1991. 1996 DAEWOO)

찡그리면 안 돼요 (와이퍼 교체)

장마철인가 봅니다.

몇 번을 닦아도, 세척액을 쏴 봐도 영 개운치가 않습니다.

요며칠 비만 오면 미간에는 상시 주름이 잽힙니다.

 

어제 퇴근허다가 바꿨습니다.

요즘 트랜드, 와꾸없는 와이퍼로요.

버들가지처럼 낭창낭창헌데 꽉 잡아주고 개운허게 닦입니다.

빗길 환허게 달리세요.

 

 

나를 찡그리게 했던 와이퍼여, 이젠 안녕

 

 

노 프레임헌게 그시절 와이어레스 부**가 떠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