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다슬기로 한끄니차 1번국도로 꼬시랍게 남하 중 옹동부근 교차로에서 서버렸다
굳세게 믿었건만 기연시 또 찐빠 난 SL100,
너를 어찌야여
바로옆 창고 처마밑에 대놓고 택시로 되돌아왔다
나에겐 또 1982년식 둘반이 있잖은가
효성스즈끼 둘반으로 바꿔타고 인재개발원앞 콩나물국밥집에서 한끄니.
이어 타르퀸의 오늘 영어에 들렀다
벌써 학원개업 1년이구나
학원은 전주대 구정문 바로앞 3층 건물 2층에 입주해 있다
통큰 창밧귀로 내려다보는 거리가 시원시원허니 오가는 행인을 귀경허는 재미가 쏠쏠한 곳.
귀경중의 귀경은 사람귀경 아닌가
게다가 파릇파릇 생기가 도는 홍안들을 맘껏 귀경헐 수 있으니 이곳이말로 핫프레이스.
실내 안쪽 벽면으로는 냥이를 위한 대형 저택이 조성되어 있는데 품종묘의 풍신이 범상치 않아 보인다
천정에 대형로프, 바닥에 네모난 박스가 겹겹이 쌓여있고 그루밍하기 좋게끔 아지자기한 소품들로 잘 꾸며놨다
여러모로 고양이가 누릴 수 있는 최상의 복지공간으로 보인다
고양이도 빵이 크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며 가리지 않고 앵기는 붙임성이 일품이그만
“앗따 이런 축생은 어서 갖고는 것여요? 탐 나는그만요.”
“지인헌티 10만원에 갖괐어요. 여기 여학생들한테 엄청 인기 많아요.”
서가에는 문제작 RICHARD DAWKINS의 저서도 두어권 꽃혀있다
영어교재로 쓰기에는 좀 뻐신 책인디...
이어 뒷마당에서 타르퀸의 생활형애마 대림씨티백과 건물주형님의 데이스타125도 귀경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타르퀸의 뉴애마 벤스 E63 AMG도 요모조모 살펴본다
앗따 세단이 600마력이라니... 내차 알토웍스 65마력에 비해 건 10배가량 힘이 넘치는 놈이다
“제가 보니까 리터급 알차라 하기엔 약간 좀 부족허구요 미들급 알차정도는 나오드만요”
엥? 아니 유명 유튜버 개오줌이 알토웍스를 타 보고선 체감마력 200마력에 미들급알차느낌이 난다길래 그런갑다고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디...
내 느낌으로는 미들급알차보다는 리터급빳따다
딱 야마하 MT09의 싸다구빳따 느낌이랄까
세상에 세단이 무슨 베엠베 GS도 아니고 “빠바방”후적터침서 대포알처럼 튕겨나가니...
아우 그리도 난 쭈욱 티코여
극과 극은 상통허는 법이니
“앗따 이런 축생은 어서 갖고는 것여요? 탐 나는그만요.”
“지인헌티 10만원에 갖괐어요. 여기 여학생들한테 엄청 인기 많아요.”
게다가 파릇파릇 생기가 도는 홍안들을 맘껏 귀경헐 수 있으니 이곳이말로 핫프레이스.
오늘의 하이라이트 타르퀸의 뉴애마 벤스 E63 AMG도 요모조모 살펴본다
앗따 세단이 600마력이라니... 내차 알토웍스 65마력에 비해 건 10배가량 힘이 넘치는 놈이다
딱 야마하 MT09의 싸다구빳따 느낌이랄까
세상에 세단이 무슨 베엠베 GS도 아니고 “빠바방”후적터침서 대포알처럼 튕겨나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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