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팔백이 시동을 거는데 끼리릭 소리가 껄적지근헌 것이 살짝 방전의 기미가 흐물대는그만.
홍진에 묻힌 이내 몸은 멀리는 못 가고 이서에서 제일 가까운 옆동네 금구까지만 깔짝깔짝. 7km거리.
금구 본정통을 가로질러 금구향교와 홍살문 중간에서 만화루와 대흥마트를 배경으로 각각 한 캇씩 박고
이어 금구 본정통에서도 두어장 냄긴다.
순정마후라로 도리까이히놔서 이 새북, 이 골목까지 끄시고 와서 찬찬히 톺아보지 튜닝마후라였으면 엄두도 못 낼 터.
꼬추방안간 할아버지는 선선허니 평상에 앉아 작물을 얘기허고 할머니는 화분에 물을 주고 있다.
목단꽃 브라우스를 한 코부랑할매는 어디를 가시는 걸까?
유모차를 끄시고 찬찬히 1번로를 관통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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