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데려온지도 2년이 지났구나. 그간 한 천키로나 뛰었을라나. 피지못할 사정으로 한 대만 남기고 싹 정리해야만 한다면 간택될 가능성이 높은 놈, 까미틱이다. 상판떼기 이곳저곳 잔기스가 난무하나 32천km에 불과하니 아직도 새차마냥 쪽득쫀득허고 철판이든 하체든 부식도 없다. 봅스레이틱은 의리로 연명 중이고, 조이스티코는 일상용으로, 요놈 까미틱은 소장용이다. 뉴월드마스타 정산 이사님의 말마따나 대한민국에서 손꼬락안에 꼽힐 물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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