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바이크 (115) 썸네일형 리스트형 효성스즈끼 GSX250E 밥통 잠금장치 수리 주행 중 짐다이쪽에서 덜거덕거리기 썩찬게 그런갑다했는데 난중에 보니 잠금장치가 가출해 버렸다. 잠금장치가 헛돌 때 손 봤으얀디 대충이즘이 빚은 해프닝이다. 삼례에서 딴 밥통꺼를 깎아서 달았다. 이 또한 30년 넘은 고품이란다. W650 인월면 내인생 최고의 풍욕 내일예보를 보니 인생은 날씨였다는 스캇 핏츠제랄드의 통찰이 흐물대는 내일이겠다. 하여 급히 하루를 제껴버리고 하늘아래 첫동네 인월면으로 출행한다. 왕복 200여키로에 달하는 장거리니만큼 아침 일찍 일어나 1시간여 조깅으로 몸부터 풀어준다. 날이 푹허니 시동도 한방이다. 첨엔 킥시동이 왜이리 무겁고 부담되던지, 유툽으로 유심히 보고배워 익힌터라 이젠 껌이다. 출근시간 정체가 끝나는 정각 9시 집을 나선다. 전주를 관통허니 전주에서 남원구간 27번 국도는 일사천리. 클바갬성에 맞게 70~80키로로 앞차따라 졸졸졸 달린다. 오늘최고 20도니 현재기온은 15도쯤이겠다. 앗따 최고의 풍욕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있으랴, 관촌에서 잠시 쉬어간다. 관촌차부간은 2011년 한겨울 킴코 다운타운으로 들렀던 때와.. 볕좋은 날 위도 위도 위도 날씨예보를 보니 유독 2.27.(목)이 쾌청하다. 전날 퇴근하고 라보에 XE50과 파세코난로를 실어둔다. 깔깔이빠 장력을 다룰지 몰라 갈짓자로 헤렸지만 이젠 체화가 되어 순식간에 쨈빈다. 이튿날 7시 출발, 계화 조류지 정자에 도착하니 8시다. 정자에 가설되었던 지푸라기 작업장은 흔적이 없고 정자를 둘렀던 비니루도 다 뜯겨나갔다. 덕분에 갖고 온 난로가 소양없다. 바람이 차다. 부득불 조수석에 앉아 떡라면과 크피를 들이킨다. 뜨거운 짐으로 유리도 이내 희붐해진다. 반 평도 안될 좁디 좁은 공간이 한층 아늑해진다. 흑지에 돋보기 비추듯 차창밖 볕에 심신이 이온화된다. 한 30분이면 일주가 가능한 위도는 그야말로 50cc오도바이에 최적화된 섬이다. 세상에나 오늘같이 볕 좋은 날 라이딩이 언제였더라,할 정도다.. XE50, 삼례 태국음식점 안녕타이 간만에 XE50을 꺼낸다. 작년 10월 태안에서 한바꾸 돌고 11월 말에 시동 한번 확인해줬으니 한 3개월만에 타는 셈이다. 너다섯번만에 걸린다. 걸리는게 어디여, 감사헌 놈이다.화창허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꾸물꾸물헌 것도 아니며 외기는 영상 9~10도다. 이놈저놈 6대를 교차로 타니 바이크별로 특색이 더욱 명징하다. 이것은 후비빈과 수 많은 궁녀를 거느린 조선의 왕 못지 않은 현대판 처첩질인가?장거리는 못 뛰고 만경강을 건넌다. 마침 삼례장날이다. 앗따 삼례시장 왠 일이여? 근래에 보기 드물게 인파가 운집해 있다. 가히 전주페스타보다도 더 훈짐과 생동감이 넘지는 정경이다.안녕타이 앞에 대고 사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사장님 안 보이시네요?” “네 관절이 좀 안 좋아서 며칠 입원 중이에요.” 쏭땀 9천.. 골목게라지에서 1991년식 BMW K1과 함께 징크성은 1986년식 효성스즈키 GSX250E에, 나는 1991년식 BMW K1에 감탄에 환호를 연발헌다 BMW K1은 1988년 세계최초로 ABS를 적용했던 슈퍼스포츠바이크 아니던가 이런 물견이 가까운 동네에 있다니 이야말로 일상속 골목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다 오도바이도 오도바이지만 징크성은 네바퀴차는 단 한번도 끄셔본 적도 없고 면허도 없는 사시사철 전천후 바이크맨이다 가히 허리우드에 브래드피트를 능가허는 바이크매니아다Happiness lies in taking genuine interests in all details of daily alley 남문시장 천광당 CB125T 스뎅외벽과 아크릴간판이 정겨운 남문시장 천광당. Y자형 도로 꼭지점에 있어 교회첨탑에 십자가마냥 금은보석 특수세공이 한눈에 들어오며 두 자리 국번호가 풍치를 더해준다 Happiness lies in taking genuine interests in all details of daily alley 태국음식 맛집, 삼례 안녕타이 영하에 근접한 평일 낮 쨍한 햇볕 하나 믿고 효성스즈끼 지슥스 둘반을 끄집어낸다 그 시절 식은 아궁이에 불을 늫듯 정성들여 셀질을 헌다 태앵 태앵 태앵~ 차가운 날에는 크랭킹도 선명해지는 법. 오목천, 마산천 논길을 달려 만경강 구담교를 건넌다 초여름 새북 옥정호 수변길에 축축한 혼합기도 정수지만 한겨울 뚝방길에 야멸찬 혼합기야말로 타악의 화룡점정이다 안녕타이에서 빳따이 한 접시에 버블티로 즘심을 헌다 인천공항에서 6시간을 비행하여 뿌켓에서나 맛볼 수 있는 정통 타이음식을 내 고장 삼례에서 맛 본다 사장님이 오도바이 매니아라 이런저런 오도바이얘기도 구성지다 시상에나 사장님 전기오도바이는 2종소형이 있어야고 시속 1**km/h까지 뽑을 수 있다 전기오도바이는 전자렌지요, 캬브오도바이는 가마솥이다 어너니 밥.. 신품 메다방 다량입하 신품 메다방 입하, 대림 혼다CBX125 신형과 구형 메다방, 효성스즈끼 감마 메다방 #대림혼다 라인업 #올드바이크 #OLDBIKE #retrobike #올드카 #메다방 #기아산업 #기아혼다 #대림혼다 #효성스즈끼 #endlessbike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