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노 카오디오 장착기
(1차시기 실패후 2차 도전)
바쁘기도 허고 다소 달뜬 기분에 깊이 생각허지 않고 장착했던 OEM스피커와 OEM데크다.
그나마도 스피커는 최대한 순정상태를 유지하려고 원래자리인 레그룸에 장착했었다.
설마설마했건만 역시나였다.
음질이 산만헌 건 차치허고 유스타키오관을 바늘로 쑤시는 듯 귀가 아렸다.
장착 후 채 10분을 듣지 못 했다.
카푸에서는 내내 라디오를 듣거나, 혹은 레시바로 mp3를 듣고 댕겼다.
이번 2차 장착은 아날로그 명기인 데논 DCT R100, 그리고 샵 쥔장이 추천히 준 MTX융니오다.
매급시 막연헌 DDD의 잔상인가?
그간 Denon은 Denmark산인줄 알았는디 방열판 아래 허건 레떼르를 보니 일산이다.
여하튼 데논은 든든헌 동판마감과 잔망스럽지 않은 외관이 맘에 들고
MTX융니오는, 하이엔드급은 아니나, 뭔가 씨언허게 때려줄 것 같은 중량감이 풍긴다.
오후 다삿시에 들어간 작업이 새북 두시경 마무리된다.
데모CD를 낑궈 본다.
아!
이번엔 제대로 되았다.
차가 코딱지만히선가,
선율이 굼뜨지 않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디 ‘차락차락’ 아조 온몸에 앵긴다.
가지고 간 mp3로 이것저것 오만 장르를 다 들어도 지치지 않고 잘도 때려 주네이.
묵직헌 금속제 와꾸의 DENON, 가정용 콤포넌트 같다.
방열판 금속질감도 상당히 두텁게 보인다.
MTX융니오, 검색히 보니 융니오는 융한스들이 많이 타고 댕기는 차에도 깜냥 장착되는갑다.
이 또한 아련헌 융가의 잔상인가?
이로써 차차차 카오디오 쥔장은 카푸 오됴를 세번이나 장착헌다.
딱 내가 바라던 레이아웃이다.
스피커를 새칠로 힛다는 태시가 나야는디 일단 아대부텀 두툼허고 볼 일이다.
특히 트위터는 원래 그 자리에 백혀있었나 싶을 정도다.
역시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은 데논 데크. 듬직히 보인다.
차에서는 보기 심든, 두툼헌 금속의, 콤포넌트용 AUX 잭이다.
데논엔 CD를 낑궈야는디...
워낙 통통거리는 찬게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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