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티코 차량검사 후기

 

2년전이 엊그제 같습니다.

그땐 듀얼 마후라땜시 대행으로 했는디 이번엔 직접 했습니다.

 

2년전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선 자동차 기능종합진단서라고 해서

조향계통, 주행계통, 제동계통, 등화장치, 배출가스, 계기계통으로 구분하여 항목별로 세분화된 진단서를 발급해 줬습니다.

오늘 사설 검사소에선 통으로 ‘합격’도장만 찍어 주네요.

 

전 건강진단 안 받은지가 한5년 된 거 같은디 사람보다 차가 더 케어받고 있습니다

 

 

차량검사소 마당에서 대기중

 

 

 

 

배기라인이 철망에 걸려서 치우는 중입니다.

낮긴 낮네요.

 

 

모든기능이 정상인디 단한가지.

속도계가 멈춘지 1년쨉니다.

91년식은 이후년식허고 호환이 되질 않아 스피드케이블을 구헐 수가 없네요.

1년째 매일매일 손으로 누적허고 있는 중입니다.

첨엔 불편했는디 이젠 생활이 되어버렸습니다.

매일매일 어디를 가고 멫키로를 뛰었다, 언지 얼마치를 주유힛다...소중헌 기록입니다.

 

 

두어달전 들인 티코 마스코트, 퇴깽이.

요녀석도 느을 티코와 함께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