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S GAS
매장안 CB1100EX도 즐거움이지만 우연히 마주한 옆 정비창의 GAS GAS가 더욱 눈길을 끈다.
바이크잡지에서 본 GAS GAS는 별 감흥이 없었으나 실지 본 GAS GAS는 한눈에도 물성부터가 남다르다.
앞바퀴 홈안에 백힌 거리알도, 차대에 꽃핀 백화도, 성기처럼 우뚝한 피스톤도, AP제 브레이크 피스톤도, 빛바랜 후렌다도, 간결한 스윙암도, 녹슨 살대도 총체적으로 맘에 든다.
부품이 없어 아쉽게도 소생은 불가하지만 지금 이대로의 모습만으로도 구다보는 맛이 쏠쏠하다.
차체는 얼핏 125 크기로 보이나 小사장은 실린더빵으로 추측건대 400은 되지 않겠나 한다.
아무리 봐도 400은 아니고 250으로 보인다.
작것 한번 소생시켜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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