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차 간만에 삼례오도바이에 들러 이것저것 귀경도 허고 담화도 나누다가 둘반에 머 히줄것이 없는가 공굴리던 중 뒷가드가 있는가 여쭌다. 이놈저놈 각양각색의 크롬가드를 한뭉탱이 가져오더니 하나하나 가늠을 험서 와꾸를 맞춰본다. 역시 삼례는 삼례다. 딱 맞는 놈은 없으나 브라켓에다가 전동드릴로 구녁도 뚫고 차축에 맞게끔 절단까지 깔끔허게 허시더니 떠억허니 장착해 주신다. “아따 냐앙 어너니 낫아보이는그만, 아니 멋헌다고 이 귀한 오도바이를 갖다가 산을 타고 그리싸, 애끼서 잘 타, 깨깟허그만, 내가 본게 인자 마후라 가드만 허먼 되긋그만.” “네에, 냐앙 훠~얼씬 웅장해 보이는그만요.” 앞뒤 가드의 크롬메끼로 한층 고아해진 둘반의 풍신에 은근히 흐뭇해진다. |
싸비스로 반사경까지 히 주신다
근래 보기 드물게 쨍헌 날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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