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X250E 빠가난 스타트모다 기아(벤딕스 기아)

일주일만에 시동거니 ‘위잉 위잉’ 스타트모다만 도는 느낌입니다.
작것 이건 또 먼염병인가 야매후배에게 영상을 전송허니 “셀모다기아가 조자꾸났그만요,
밀어서 3단으로 거셔요, 글고 쇳조각이 딴디로 굴러댕기다 푸닥거리먼 복잡해진게 쎌질은 허지 마셔요”

행여 꺼칠세라 조심조심 만경강 뚝방을 건너 삼례센타에서 개복해 봅니다.
아닌게아니라 스타트모다기아 이빨 수개가 빠가나 있었그만요.
“아니 일쩨도 빠가나눼요? 글고 야는 시동걸때만 도는 기아인디...”
“글쎄이 효성서 일부 부품을 갖다가 국산화헌다고 손댔을 수도 있고, 또 모다허고 엔진축허고 먼가 아디리가 안 맞어갖고 그럴수도 있고이...”

부품창고를 이잡듯이 뒤졌지만 대체부품은 찾지 못 허고 야매후배가 알려준대로 서울보링옆 문화기계를 방문했습니다.

“아 듀카티도 깎어서 쓰잖여~”

다음날 가니 개완허게 임플란트 완료^^

다시 재장착

곁들여 LED전조등은 야간업소 조명처럼 먼가 망막이 피로해지는 느낌에 장착 일주일만에 다시 다마로 원위치시켰어요.

작업을 다 마치고 먼가 짚히는게 있는지 부품선반 맨 아래 서랍을 열어보시더니

“어이고 인자사 찾았네, 여바바 여기 딱 맞는 놈이 네개나 있눼이...”

“GSX250E전용 벤딕스기아는 아니고 다른 기종껀디 호환이 되는갑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