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티코의 오이루를 2018. 8월 112,000k에서 갈고 3년이 지난 2021. 12월 131,000k에서야 교체했다.
중간에 한번 교체해놓고 깜빡 기록을 못 했겠지했는데,
웬걸 오일팩토리에서 확인해 보니 그간 교체한 적이 없다.
고급차라면 꺼림직하겠지만 야가 누군가,
불멸의 기계식 엔진, 티코 아닌가
점검교환 주기를 한참을 넘겨도 아무런 이상증상 없이 잘도 달려주고 있다.
시다바리도 짱짱한 것이 향후 20년 이상도 더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핸들이 너무 빡빡헌디요, 조향기아에 구리스 한 번 쳐 드릴게요.”
오래된 차는 저마다의 쿠세가 있어서 그냥 뻑뻑헌갑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어너니 자동차전문가는 다르다.
딱 보면 안다.
쫀득쫀득 점도 좋은 놈으로 꼼꼼히 발라줬더니 수문같이 뻑뻑허던 핸들이 낭창낭창해졌고 관짝 부관참시허듯기 삐그덕거리던 굉음도 일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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