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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800(20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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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800, 밤나들이 및 유량계 없는 바이크 소고 안녕하세요? 요즘 밤마다 마실 댕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폭풍전야라는 어젯밤 이서 황톳길로 히서 김제 부용역까지 찬찬히 달렸습니다. 코발트빛 밤하늘에 도깨비 축제허는 듯한 구름, 쉼없이 감추고 내비치는 보름달까지 완벽한 밀레의 야경입니다. 화룡점정은 역시 밤바람이죠. 이즈음..
가와사키 w800 라이딩기 가와사키 W800 라이딩기 이제 500km 정도 탄다. 조금씩 조금씩 손발에 익어 가고 있으나,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의 좁은 골뱅이형 통로를 내려갈 때면 빨간 경광들을 무시한 채 올라오고 있는 차와 마주칠까 봐 연하게 긴장이 된다. 만곡과 경사가 어느정도 있어 일단 정지허기가 혹은 한쪽으..
가와사키 W800, 128km 달려 보니 이번에 400cc스쿠터 내린지 6개월만에 800cc 클래식바이크으로 바꿉니다. 익사이팅은 400cc 단기통이지만 무진동 저소음에, 조이스틱 조작허듯 부드럽지만 레이저광선같은 역동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중급기술에 최적화된 50살 킴코의 장인정신과 일상에 부족함이 없는 대용량 트렁크까지 ..
다시 박스내림, 그리고 저의 바이크이력입니다. 박스내림, 그리고 저의 바이크이력입니다. 바이크는 90년대 초반 2~3년간 잠깐잠깐 탄 후 쭈욱 승용차만 탑니다. 그러다가 2~3년 전부터 다시 바이크와 함께 헙니다. 긍궤 바이크보다는 네바퀴차에 훨씬 익숙헌 20년입니다. <1980년도 부안 계화면 소재지 전경<사진출처: 한국의 재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