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소형 극악의 코-오스
2종소형 취득을 위하여 전문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수강료만 내고 대충 시간만 지난면 딸 줄 알았는디...
학원 총무는 현행 운전면허 중 2종소형이 단연코 가장 취득이 어렵다며
백명이 보면 한둘이 합격헐까 말까랍니다.
일단 카드식으로 일정시간 기록이 누적되아야만 시험에 응시헐 수 있기에
야로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극악의 크랭크 코-오스!
대체 저걸 발도 안 딛고, 한번에 통과헐 수 있냐고요?
더군다나 오도방구(효성 미라쥬250) 쪼시는 아조 가관입니다.
무지 뻑뻑히서 반클러치 상태에서 좌우로 핸들 한번씩 꺾을라치면
팔뚝 핏줄도 우두둑 끊어지는 느낌입니다.
그 옛날 현장이서 타던 동아 코란도가 떠 오르는디
어찌나 상태가 안 좋든지
같은 커브를 돌더라도 핸들을 두바퀴 돌릴 때도 있고 세바퀴 돌릴 때도 있었죠.
여하튼 이놈저년이 굴리는 차량에서만 맛 볼 있는, 특유의 푸석푸석헌 맛!
아조 강렬헙니다.
‘걍 125cc나 계속 탈걸’하는 후회가 짧게 또아리 틀기도 헙니다만,
따긴 따야죠.
2월 경 응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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