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출시 이래 우연히 엘란을 본 기억을 꼽으라면, 물론 실제는 그 이상이겠지만, 대략 10번이나 될까?
근데 올 들어서만 2월에 중부상행선 휴게소에서, 3월에 경부 상행선에서, 4.21일 비오는 날 전주 금암동에서 한 대 등 모두 세 차례나 봤던 터인데...
화룡점정은 어제 익산에서다.
어제는 왼종일 해가 비치지 않아 엘라닝허기 좋은 날이었다.
익산 북부5일장을 본 후 돌아오던 중 일방통행로를 역으로 진입하여 골목으로 피해가는데
길가시 한 켠에 서 있던 잿빛 엘란과 랑데부헌다.
어따, 이렇게 반가울 수가^^
(길 가던 사람이 보면 일부러 찾으러 간 줄 알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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