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키로 엮은 부안 곰소풀치.
요즘 곰소어판장, 부안 상설시장, 대야5일장이서 볼 수 있는 곰소풀치여.
10마리에 9,000원이리야.
노란끈으로 허면 썩어 문드러질 수 있은게 새내키로만 묶는다는그만.
어릴 때 생선허면 고칫잎에 버무린 황새기젓,
지름기 근근헌 갈치구이였는디
인자 갈치는 전문식당에서 갈치정식으로 재금날 정도로 고급생선이 되아버릿어.
여기 대야장 건어물집 아저씨가 곰소분인디
어거 멫마리 팔아서 먼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곰소의 상징으로 갖다 놓는대.
무시지 묵은놈으로다가 푸욱 쫄여드셔바.
새내키로 묶은 곰소풀치
대야오일장(4, 9일) 초입의 건어물점(곰소분이 운영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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