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의 꿈2-기다림 농민화가 박홍규 그림
박홍규의 그림을 탐색하던 중 낯익은 작품-빈집의 꿈을 마주 한다
2010. 12. 22. 이서 신흥리를 걸으며 찍었던, 완주혁신도시 조성으로 지금은 사라진 농가다
말캉 위에 걸어둔 흰빨래까지 같은 건 어인일일까
부엌 가득헌 냇내허며 앉은자리에 굉이 백힌 흙냄시허며 빈집의 꿈이 애틋해지는 늦가을 밤이다
내일 새북에도 베란다 멀리 농가의 불빛을 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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