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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otorbike(체게바라처럼)

군산 및 신시도 롸이딩, kawasaki w800 13,100km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느을 대야시장까지만 왔지 군산시내에 들오기는 또 첨이다

대야에서 군산까기 10분 거리에 불과헌데,

군산 해망동에 가면 적산가옥도 많고 정겨운 간판도 많은데

대명뒤젤도 볼 수 있는데...

왜 한번도 군산시내에는 들어가지 않았을까

먼고양이도 아니고 하여튼 나는 개리기는 너무 개린다

 

첫 군산시내 진입이다

이름도 정겨운 사정3거리를 지나 중앙로를 쭈욱 쭉 관통한다

군산차부옆 다갈색 호텔건물은 영업을 재개힛는가 어찟는가 살필 겨를도 없이 땡기다 보니 금세 이마트 주차장이다

노조미롸이더와 이든이 반갑게 손흔들고 있다

 

오토바이를 탄다는 것의 재미

오토바이 특유의 기계적 물성,

그리고 탔을 때 그 어느 탈것도 따라올 수 없는 꼬시람

제일 중헌건 사람냄새다

롸이더를 만나 품평하고, 같이 타고, 얘기를 나누다보면 어찌나 그리 내맘같고 정겹고 반가운지


 


군산 이마트 주차장 나, 이든, 노조미롸이다







신시도 휴게소에서 한캇




무녀도초등학교. 이 곳 무녀도는 이름따나 무당이 성한 곳으로 유명연예인 ***씨도 이곳 출신이라 신기가 있다한다







주거니



받거니








부안 해창 명인바지락죽 주차장에서 한캇




왠 볼보가 한 대 마당에서 발효 중이다




모든걸 집이서 맹근 부안반찬. 싹싹 긁어먹는다




김제시 죽산면 하시모또에서






일명 가리방이라 불리는 비들기표 등사판이 나뒹굴고 있는 하시모또



어르신이 요양병원에 들어가신걸까, 옆집 티코는 목하 장기보관중이다




죽산에서 분기허려 했건만 전빵을 찾다보니 만경까지 오게된다




오늘 냐앙 참으로 푸건 날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