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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ico(1991. 1996 DAEWOO)

티코 공조기 바람세기 레버 고장 수리

언제부턴가 공조기 바람이 2단부터 나오는 게 아닌가

징그랍게도 뜨거웠던 지난 여름,

한낮에는 에야콘을 2~3단으로만 틀고 댕겼으니 문제가 없었으나

아무리 염천이라도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2~3단 에야콘바람에 팔목이 살짝 시려워지니 1단이 안 나오는 게 문득문득 아쉬웠다.

또한 요즘 날씨의 2단 히타바람에는 금방 뜨거워져서 계속 껐다 킷다를 반복험서 타고 댕기니 불편헐 뿐더러 후앙 돌아가는 소리도 시끄러웠다

하여 작것 어차피 손볼거 없는 시간 짜개서 간만에 전주 문안카서비스에 들른다.





전주 문안카서비스








사장님 왈 아따 냐앙 히타수리는 머시든지 보통일이 아녀, 한번썩 헐라먼 냐앙 똥구녁이 째인단게.” “허리 안 좋은 사람은 이일 허도 못혀.”





작년봄 배선을 포함하여 올바라시를 한 번 힛음에도 배선은 여전히 복잡허다





나는 먼퓨즈 하나만 교체허먼 될 줄 알았더니만 지켜본 바 예삿일이 아니다





띠어낸 공조기 아답터




봅슬레이티코 내장





복규님이 보내준 대우티코 모형자동차




이놈의 삐둘기새끼는 버릇이 잘 못 들었다.

먼놈의 삐둘기가 모이를 허쳐줄 때까지 사장뒷꽁무니를 졸졸 따라댕김서 시위를 헌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