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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otorbike(체게바라처럼)

토, 일요일 양일간 일기가, 여름치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량하다.


, 일요일 양일간 일기가, 여름치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량하다. 토요일 새북아침 조이스틱고를 타고 이서를 출발, 백산으로 가던 중 사위가 확 트인 벽골제 근방 4차선 신작로를 달리며 좌우로 바라본 구름과 산하는 가심이 벅찰 정도니, 멀리 전주방면의 모악산, 부안방면의 내변산과, 계화산이 동시에 조망되는데다 오늘은 전방 쩌어멀리 봉긋 솟아오른 봉오리가 유난히 선명해 보인다. 대체 저산이 먼산일까? 잠시 공굴려 보니 세상에나 고부 두승산이 아닌가벼...이런 날씨에 드론을 한 3k 상공에 뛰울 수만 있다며 동해와 서해, 남해가 동시에 파노라마샷으로 잡히지 않을까? 게다가 바람은 8월 말 아침에나 느낄 수 있는 첫 가을바람같다. 이튿날인 일요일 새북은 토요일보다 한층 더 선선허다. 하늘엔 연운이 가득하며 이서벌판은 비개인 수묵담채화처럼 고잉장히 새롭게 보인다. 매일 새북아침마다 걷는 논두렁에 온몸으로 호흡하는 공기건만 오늘은 일기 자체가 축복이다. 일년 중 이렇게 선명한 날이 며칠이나 더 있을까...



하여 와 의기투합, 원평 대운식육점에서 한끄니헌다




마음 속 해방구 강진면 본정통 정경



강진차부간 정경









시상으나 강진차부간에 제비 한 마리가 움트고 있다





강진면 수방부락 초입

이곳은 하늘아래 첫동네다.

이정도면 융니오도 피해갔을 천혜의 오지리라











의 쌔 애마 하레이 아이언 883



이앙기를 방불케 하는 콘베이야 벨트와



프라이팬을 닮은 에야닥트가 인상적이다




완주군 구이면에서 전주방면으로 구도로에서

전기장치가 먹통이 되어버린 나의 애마









결국 어부바신세로 금암동 침사추이로 입고시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