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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otorbike(체게바라처럼)

식전 아침바리, 금구 대율저수지

취약한 전기계통은 썩차의 고질병이다.

3년여간 타고 댕김서 전기계통에 반복되는 말썽을 겪다 보니 이젠 다마키고 댕기기가 겁이 난다.

그리고 한낮 염천은 밤 늦게까지 식을 줄 모르니 새북아침 아니면 탈 엄두가 안 나는 이즈음이다.

식전 새북아침 갑옷 대신 청바지와 아디다스 스포츠 티샤츠에,

기술자장화를 신고 아파트를 나선다.

 



















남바가 있는걸로 봐서는 납세 중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