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하순 일행은 자치인재개발원 앞 편의점에서 합류하여 2+1으로 히서 깡통크피를 찌크리며 상호관심사를 나눈다. 11월 이후 3개월만이니 각자들 크고 작은 일신상의 변화들이 있었다. 문시기성의 애기는 초등학교에 입학허고 노조미와 주영은 새차를 뽑았으며 이든은 크레인을 들였다. 노조미의 열선조끼와 주요부위에 아대가 덧대어진 내복, 백만원을 들여 장착한 문시기성의 이태리제 사이드박스도 이야깃거리다. 연하게 미세먼지가 보이나 워낙 볕이 따땃허니 저어할 일은 아니다.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무니 거진 12시가 다 되어서야 다시 시동들을 킨다 |
순창 알곡매운탕집으로 가던 길에 정읍시 산내면에서 쉬어간다
일금 100만 원짜리 이태리제 사이드백을 달았다
알곡매운탕은 담에 가기로 허고 산내면 화계동 초입의 가든을 찾는다
숙주무침에 도라지무침까지
6000원짜리 백반인디도 반찬이 풍성한 정읍시 산내면 화계동 가든
맛세이샷을 얻기 위한
강진면 수방부락의 어느 농가
미약허게나마 봄기운 나는 수방부락 마실길 코오-스
이서빵은 사약 크으-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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