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motorbike (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바에 최적화된 게라지 방문 남쪽에 내려간 김에 겸사겸사 카페 형님의 게라지를 방문했다. 형님의 갖가지 물견들 중 내가 보는 화룡점정은 역시 효성스즈끼 GSX250E다. 형님의 지숙이는 무주행 신차인 상태로 창고속에 봉인되어 있다가 30년 만에 꺼낸 놈으로 지난 봄 혼신의 노력 끝에 시동을 터친 후 주행거리는 이.. 용호리 오도바이 납골당에서 한 캇 박아본다 두어달 만이니 정말 간만에 오도바이를 탄다. 이렇게 오랜 기간 못 탄 적이 또 있었을까? 겨울날씨도 겨울날씨지만 요즘 너무나 바빠 평일 자정 퇴근은 다반사요, 토요일 일요일에도 계속 근무에, 게다가 女펑유까지 만나야 하니 시쳇말로 한가허게 오도바이 탈 시간이 없는 것이다. 3월 .. 이서게라지의 새 식구, KTM 500 EXC 목하 1층 주차장 한쪽-자칭 게라지, 타칭 센타-의 물견들은 빠르게 바뀌거나 추가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엔 엔듀로의 명기 KTM500 EXC가 추가되었다 두어달 전 타르퀸이 산악용 오도바이를 한 대 탐색허더니 그예 KTM 500으로 낙점한 것이다 아침 일찍 무주에서 인수받은 후 군산의 휴일팀과 함.. 제 4회 흙먼지 레이스에 댕겨와서 올해도 수안보 흙먼지에 댕겨왔다 작년에는 둘반을 타고 무주-영동-괴산-단양을 잇는 국도로만 해서 3시간 반이 걸리는 바람에 오전 행사가 종료될 무렵에 도착했다 올해는 아침 7시 이든과 함께 조이스티코를 타고 고속도로만 경유했으나 그래도 2시간 반이나 걸렸다 1박2일 행사니 현장.. 효성 미라쥬 125 소고 미라쥬 125가 2기통인 건 오늘 알았고 2기통에서 단기통 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것도 오늘 알았다 어찌 되었든 풍신은 v형 2기통이니, 할리까지는 아니더라도, 먼가 기대를 했었는데 여엉 단기통 소리다 “혹시 한쪽 기통이 훼이크 아녀요?” “풍신은 대애~충 비라고 250급인디다 국산치고.. 효성스즈끼 GS125 먼 물견이 없나 뚤레뚤레 이면도로를 탐색허던 중 효성스즈키 GS125가 확 들어온다 요게 더욱 반가운 건 맨 88만 타고 댕기다가 처음 타 본 구라찌오도바이기 때문이다 91년 봄이다 전주관광호텔 밑틔 누옥에서 살 때 삘건 GS125를 타고 진북동에 있는 뉘리끼리한 연초제조창 담베락을 돌아 .. 길가시에 오래 세워진 오토바이 2대 (야마하 로드라이너, 기아혼다 CL90) 볓이 나면 벼룩이 튀듯 나 또한 튄다 작것 벼룩이나 사람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 벼룩이나 사람이나 아무리 높이 튀어봤자 고작 1m남짓이니... 하여튼지간에 요즘 신간이 편해서 그런가, 심신의 활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진득허니 앉아 책 보기도 심이 들고 비스듬히 누워 드라마 한편 온.. 또 다른 나, 희망라이더, 노조미라이더, 望み라이더 알펜시아 4층에서 있은 예식 후 지인들과의 식사를 겸한 담화 중이다 서너달만에 만났으니 반갑기도 하련만 대화는 물 흐르듯 이어지지 않고 툭툭 끊기기 일쑤고 나 또한 안부인사 몇 마디만 던질 뿐이다 전반적으로 반갑기는 하되 和氣는 부족한 뷔페식 만남이다 이석을 재촉하는 벨이 ..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