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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식 대우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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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차 봅스레이티코 차량검사 후기 지난주 차검에서는 처음으로 빠꾸맞았어요. 마후라가 하도 떨리싸서 RPM을 살짝 올려논게 화근이었죠. 1000 이하로 떨어져야 측정이 가능헌데 애매허게1000~1050사이에서 오락가락할뿐 도무지 1000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튿날 익산 피드백에서 마후라 떨림도 잡고 RPM도 적정범위..
대덕연구단지 클래식카 동호인 벙개 후기 밤바람이 참으로 청신하다 공용자전거를 타고 세종도서관 혹은 세종호까지 페달을 밟으며 유휴지의 각종 키 낮은 풀들과 정부청사의 철제담장들, 그리고 그들을 아래에서 윗방향으로 각광으로 비추는 조명들, 특히 국무조정실 앞 세종마치상가에서는 스며나오는 동남아풍 향신료냄새..
승한님의 오토티코와 함께 승한님의 오토티코와 함께 복원작업 땜에 두어달간의 징역살이 아닌 징역살이를 마친 봅슬레이를 드디어 찾아옵니다. 에어컨을 끄는 순간 부스터가 가동되는 것처럼 경쾌한 탄력이 느껴지는디 이건 승용차라기보단 차라리 오토바이랄까요, 역시 봅슬레이그만요. 복원기념으로 도화동 ..
다시 박스내림, 그리고 저의 바이크이력입니다. 박스내림, 그리고 저의 바이크이력입니다. 바이크는 90년대 초반 2~3년간 잠깐잠깐 탄 후 쭈욱 승용차만 탑니다. 그러다가 2~3년 전부터 다시 바이크와 함께 헙니다. 긍궤 바이크보다는 네바퀴차에 훨씬 익숙헌 20년입니다. <1980년도 부안 계화면 소재지 전경<사진출처: 한국의 재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