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식 50cc오도바이로 코멧250급 손맛을 만끽하며 구절양장 이원반도 해안도로를 달린다 가로림만과 가재산과 천수답과 마늘밭이 태곳적부터 정지된 춤을 춘다 하늘색 기와와 분홍색 기와는 색이 바래 총천연색인지 흑백인지 애매하고 부로꾸 담벽락에 나란히 핀 분홍색 수국과 하늘색 수국은 송화가루를 털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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