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틱고와 카푸치노2대 목하 일광욕 중
어릴적 미니카에는 태엽과 바퀴만를 가진 직관적인 미학과
철지난 어른은 만지작거릴 수 없다는 유아기적 자부심과
땡겼다 놓으면 투욱 튀어나가는 새앙쥐같은 순발력과
언젠간 꼭 한번 앉아봐야겠다는 옹색한 아늑함이 있었다
요즘 거미에게 푹 빠져 지내는 중
오늘 카푸 대신 용병으로 나선 란희
카푸치노로 인사허고 아메리카노로 마감짓는다
사알짝 사약느낌?
'Cappuccino(2012~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즈키 카푸치노 팝니다 , 산내면 굽은도로 드라이빙 (0) | 2014.06.16 |
---|---|
전화기 바꾼 기념으로다가 모처럼만에 찍어본 카푸 (0) | 2014.04.21 |
카푸치노 1년만에 배터리를 교체허며 (0) | 2014.03.03 |
더 개벼웁게, 더 경쾌허게^^ (0) | 2013.10.14 |
결국 카푸에도 썬팅을 허고 말았다. (0) | 2013.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