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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iting400i(2013 kymco)

스쿠터의 매력이란? 월명암을 댕겨오다.

스쿠터의 매력이란? 월명암을 댕겨오다.

 

스쿠터 타다 아멜을 타니 수납공간이 아쉬웠다.

잡동사니 챙기기가 번거로우니 라이딩 외에는 다른걸 허기가 용이치 않다.

탑박스, 사이드박스도 싫고 가방 매는 것도 싫다.

 

작년 11월 다시 스쿠터-익사이팅-와 조우헌다.

이후 6개월간 얼추 3,500km를 뛴다.

 

엥간헌 건 트렁크에 다 들어간다.

양파, 마늘, 감자 등 계절 장거리 사러 5일장에도 가고,

책도 몇권씩 챙겨서 도서관도 댕기고...

 

오늘은 변산 월명암에 댕겨온다.

하이바, 자켓, 물병, 원미동 사람들, 다이어리, 라이딩장갑 등등... 트렁크에 모조리 때려 넣고

달팽이마냥 몸만 빼내 월명암 꼭대기까정 오른다.

땀구녁 마디마디 고여있던 땀을 한박적 쏟아내고 휘톤치트로 재충전헌다.

 

 

산에 오르기 전 세차부터

 

 

 

 

 

월명암 입구에 파킹시키고

 

하이바, 자켓, 물병, 원미동 사람들, 다이어리, 라이딩장갑 등등... 트렁크에 모조리 때려 넣고

달팽이마냥 몸만 빼내 월명암 꼭대기까정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