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토요일에 올바회원님이랑 충남 서해안일대를 댕겨오니 적산거리가 2,000km를 넘었습니다.
체인은 센터에서나 만지는 줄로 알았는데 여기저기 검색허니 차닦듯 수시로 지름칠해야드만요.
체인크리너 및 루브를 세트로 작업해 봅니다.
전날 자전거 타느라 땀과 먼지로 쩔어버린 청바지를 친환경 절수차원에서 다시 입어줍니다.
주차장 구석탱이에 준비물을 쫙 펼칩니다.
아파트주민에겐 ‘기계를 좀 아는’ 사람으로 보이겠죠.
작업전 체인입니다. 먼지로 뒤범벅이고 지름기없이 메말라 보입니다.
크리너 후 칫솔로 문대니 땟국물이 질질 흘러 내리네요.
폐신문지는 깨~깟이 태웁니다.
1시간여 후 스케일링헌듯 뽀드득해집니다.
제자리에서 1단에서 5단까지 골고루 가속해 봅니다.
잔유물이 휠에 튈 줄 알았는디 한방울도 안 튀네요. M루브.
워너니 가속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새타이어 낑군 느낌이랄까요,
땡기는 손꾸락도 보들보들허니 상쾌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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