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용 사슴가죽장갑 고찰

라이딩용 사슴가죽 고찰

 

올바에 무난한 사슴가죽 장갑,

저도 지난 8월부터 쓰고 있는디요.

 

첨엔 오토바이 탈 때만 쓰더니 이젠 보온용, 운전용, 외출용, 작업용 등 등 전천후입니다.

질이 잘 들어서 착용감도 더 부드러워졌구요.

 

어두칙칙한 겨울옷에다가 장갑이나마 노란색으로 써 주니 화사해지는 느낌이죠.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구입 후 왼쪽과 오른쪽의 마모상태가 차츰차츰 틀려진다는 겁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오른손용은 변합없이 탱탱헙니다.

가운데를 접어도 가죽특유의 탄력이 느껴지구요.

 

근디 외악손 장갑은 탄력이 죽었어요.

접으면 축축한 헝겊이랄까...

게다가 손목부분에도 탄력이 없으니 유통기한 넘긴 바나나 껍질이듯 추욱 처지는 느낌입니다.

차라리 양쪽이 같은 마모상태라면 그러려니 헐텐디요...

 

사슴가죽 쓰시는 분들은 어떤가요?

새로 구매허실 요량이면 이부분 감안해서 양질의 제품으로 사시길 바래요.

전 아무래도 더욱 존놈으로 사얄랑가벼요.

 

 

구입직후 한캇, 그녀의 살결인듯 보들~보들~

 

 

장갑만 바꿔도 체감마력이 급상승헙니다

 

 

몇 달 쓰다보니 아쉽게도 외악손 장갑만 못난이가 되어 버립니다

 

 

그 차이가 확연히 보입니다

 

 

 시아니용 네바퀴 오토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