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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an(2012~2015)

근 두달만에 꺼내는 엘란 그리고 철한님의 90년식 525i

근 두달만에 꺼내는 엘란 그리고 철한님의 90년식 525i

 

이웃 철한님의 콜에 힘입은바 근 두어달만에 꺼낸다.

일말의 푸드덕거림도 없이 힘차게 걸린다.

변함없이 쫀득쫀득한 하체에 우렁찬 부밍음을 만끽하며 전주대 지역혁신관에 도착한다.

잠시 후 철한님과 애마 90년식 525i가 온다.

25년이란 세월은 등록증에만 있는갑다.

엔진음은 분명 20년이 넘은 올드카의 그것이나 I6의 힘이 느껴진다.

무겁다고 하길래 쌍팔년도 로얄살롱 정도 생각했으나 잠시 타보니 예상밖으로 경쾌한 느낌이다.

요즘차에 비해 라이트가 어둡고 계기불빛도 침침한 축이나 이는 올드카만의 체취로 수용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서울구간을 달리던 25년전 bmw를 추억해 본다.

 

블로깅 7년째에 300번째 글

오호 이글이 300번째 글이구나

600번째 글이면 얼추 50

1,000번째 글이면 환갑에 가까워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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