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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800(2014 ~2023)

전주식구들 저수지투어 후기 (KAWASAKI W800 8,000km 주행기)

이른 아침 금구 축령문화마을, 一名 신창원부락까지 독바리,

그리고 참치찌개로 한끄니 후 EBS에서 벵상베레 형아가 나오는 그린카드를 꿈결에서 듣던 중 핸드폰이 징징대는그만요.

 

또 주섬주섬 챙겨서 나갈 채비를 서두르는디 행장은 철한님이 물려 준 밥헬멧에 무명씨 썬그라스, 그리고 목에는 손수건을 두르고 귀에는 레시바를 낑굽니다.

게라지로 가는 내내 화요비의 코리안쏘울이 는적이는게 묵직한 배기음과 아조 잘 어울려요.

 

당초 대둔산으로 정했으나 경천면을 지나던 중 멀리 대둔산쪽으로 먹구름이 심상치 않은바

잠시 길가시 삼림목 밑틔서 빗방울을 피한 후 동으로 방향을 바꿔 경천저수지, 대아저수지, 이어 동상저수지쪽으로 꼬불꼬불 달렸습니다.

 

고갯길 굽이굽이 간혹 스치는게 맨 할리팀, 골드윙팀, 알차팀 일색인지라 바이크를 모르는 일반인 어섯눈으로 봐도 시커먼 골동품들은 존 귀경거리인개벼요.

신호대기마다 먹물지를 뚫고나온 운전자들의 눈빛은 위아래 골동품들을 훑어봅니다.

 

 

어느 할머니보살의 콘테이너 암자였던 이곳에서 1차 집결

 

 

완주군 용지면소재지 대영하나마트에서 깡통내기 장갑던지기로 목을 축인다.

 

 

 

 

 

 

대아저수지 고갯길 휴게소의 튀기종 강아지와 한캇

 

 

이번 저수지투어에서 독토르님의 코발트빛 77년식 R100을 첨 본다.

철한님이 글먼 76년식 R90이 형님 아니긋냐?” 눙치니 빠른77’로 아도친다.

 

 

 

하도 붙임성 좋고 귀염성 있게 생겨서 어디가도 굶어죽지 않을 튀기종 강아지

 

 

우어니 한캇

 

 

 

 

바이크 타는 스님들의 머스타브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을 철한님의 금동하이바

성불히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