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출입문앞에 놔둔 야마하 팟솔을 1년 2개월만에 꺼낸다
느을 이 자리에 있는 듯 없는 듯 붙박혀 있으니 탈 것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장승이라 할 수도 있겠다
문득 쌩쌩 나가는 50cc로 바꿔볼까도 했지만 이렇게 출입문앞에 놔 둘 엔진오토바이로는 요놈이 제격이며
무엇보다도 30년이 넘는동안 세월의 굉이 아주 고아허게 백혀 있으니 그냥 그렇게 있는 중이다
이서 번개오토바이에서 연료라인을 손 본게 일발시동이다
싸오개부락으로 마실가던 중 한캇
요놈은 싸오개부락 아니면 콩쥐팥쥐마을만 운행허는 셔틀이다
딴디는 부담되아서 가지도 못 헌다
작것 내가 먼 먼 달팽이라고...
그리고 이서농협을 한번 박아준다
귀에는 화요비를 꽂고 이서평야를 느리게 느리게 달렸다
머니머니히도 팟솔은 전립선진동이 一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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