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밤바리다
하노이에서 개미떼같은 오토바이행렬을 보고온 직후라 더욱 땡기고 싶었다
오늘은 근 2년간 방치하다시피했으며 한때 버릴까도 생각힛던 알파인스타장갑을 껴 본다
콘디션탓일수도 있겠지만 손목이 저릿허지도 않고 경량 쥐에스엑스에게 나름 맞는 궁합인 것이 앞으로도 계속 알파이스타만 낄 것 같다
w800으로는 가지 못했던 곳을 돈다
간만에 신월부락으로 히서 지산부락, 삼태부락, 개태부락도 가 본다
차체가 개부우니 논길이고 산길이고 어너니 경쾌하다
나름 고회전형엔진인게 빠르게 감아보는디 메뉴알은 메뉴알인갑다
250cc이지만 익사이팅400보다 더 빠릿빠릿하며 방방대는 맛도 일품이다
물론 온간 중 올라오는 모내기철 논두렁의 이앙기 후앙내는 그 어떤 오토바이도 선사허지 못 할 쥐에스엑스만의 특별한 맛이고.
용지면 예촌부락 무명씨 점빵앞픠서
백구면 부용리 본정통 성미식당앞픠서
이서면 신월부락앞픠서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를 바라보며
이서면 콩쥐팥쥐로에서 개태부락으로 들어가는 산길이서
'GSX250E (1981 효성스즈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밤바리, 효성스즈끼 GSX250E (0) | 2016.03.18 |
---|---|
돈지롸이딩, 효성스즈끼 GSX250E (0) | 2016.03.14 |
효성스즈끼 GSX 250E 세조끼, 그리고 취급설명서 제본 (0) | 2016.03.02 |
올바 김제팀 그리고 전주팀과의 한바리, GSX 250E (0) | 2016.01.04 |
지연된 행복, 효성스즈키 GSX250E (0) | 2015.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