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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완주군(이서면) 이모저모

추석연휴 이서면 단상, 가와사키 W800 오도 12,200km

추석연휴간 날씨가 어떨지도 모르고 먼일이 불쑥 꼬일지도 모르니 추석전날 새북아침 부랴부랴 부용역까지 왕복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헌다

추석대목이건만 용지면 본정통을 지나도 부용역 본정통을 지나도 평시와 다를 바 없이 고요한 가운데 군데군데 전빵을 지날때면 어릴적 총성과 화약내가 또아리트나 이제는 매대위 화약총도, 쏠 애들도 보이질 않는다

애통리4거리의 다복솔떡집은 일회용용기에 랩으로 싼 다복솔떡을 사려는 줄이 끊이질 않고 있다

떡집 2층 외벽에 걸린 떡집 아줌마의 대형 브로마이드형 사진이 사람을 더욱 끌어댕기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적인 선의 미가 담긴 얼굴형에 온화한 표정이며 다복솔을 푹 삶아 물을 낸듯한 고운 한복자태까지 일조하니 그 시절 미풍모델이던 김혜자 뺨칠 인물이다

언젠가 떡집옆의 일일상회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실제 떡집 아줌마가 맞다하시며 그집여자들이 원래 한인물 하는 집안이라 했다

이서면소재지에서 저어 너머 앵곡부락으로 넘어가면서 콩쥐팥쥐다리를 타고 호남고속도로를 관통한다

다리맨위 난간에서 본 하행선 차량의 행렬은 끝이 없으니 니들이 수고가 많다가 자동재생되는데...



추석쇠러 세종에서 전주로 내려가던 중 23번로 공주-논산 구간에서 조우한 카푸루 롸이딩





애통리4거리의 다복솔떡집은 일회용용기에 랩으로 싼 다복솔떡을 사려는 줄이 끊이질 않고 있다






다리맨위 난간에서 본 하행선 차량의 행렬은 끝이 없으니 니들이 수고가 많다가 자동재생된다






콩쥐팥쥐마을인 앵곡부락 초입










지산부락 초입의 모종에서 바라본 이서면소재지 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