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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완주군(이서면) 이모저모

해돋이 이서 정농대농길 (一名 이서 토스카나 언덕길)


올 새해 첫날은 작년 1. 1일에 비해 5~6도 정도 낮은 날씨다. 작년 해맞이는 금암동 거북바위로 갔으나 올해는 APT옆 정농대농길(一名 이서 토스카나 언덕길)로 짧게 다녀온다. 말이 해맞이지 아침운동을 오도바이로 다녀온 것이라고나 할까, 차가운 아침이지만 왕복 7~8km밖에 되지 않으니 부담이 없는 새북바리다.

이서 토스카나 언덕길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대농부락 끝머리의 들녘교회까지를 잇는 아스팔트길로 양옆으로는 고구마밭과 농가들이 펼쳐지고 밭너머로는 논과 천이 흐른다. 모악산에서 분기한 산줄기가 낮게나마 이서 대농부락까지 이어진 모양새다. 들녘교회 초입에 오도바이를 멈추고 2~3k 떨어진 조선천주교 최초교리당, 혁신도시 APT단지, 멀리 완주 구봉산과 김제 모악산을 일망한다.

이시각 현재 07:40, 30~40km 떨어진 모래재 너머에서 막 해가 부상할 기세다. 육안으로는 지평과 창공, 상서로운 적운이 선명하건만 이놈의 카메라로는 도무지 한데 담아지질 않는다. 땅에 광량을 맞추면 하늘이 어두워지고 하늘에 맞추면 땅이 어두워진다



작년 1. 1일에 비해 5~6도 정도 낮은 날씨다



이서 토스카나 언덕길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대농부락 끝머리의 들녘교회까지를 잇는 아스팔트길로 

양옆으로는 고구마밭과 농가들이 펼쳐지고 밭너머로는 논과 천이 흐른다.










이시각 현재 07:40, 30~40km 떨어진 모래재 너머에서 막 해가 부상할 기세다

육안으로는 지평과 창공, 상서로운 적운이 선명하건만 이놈의 카메라로는 도무지 한데 담아지질 않는다

땅에 광량을 맞추면 하늘이 어두워지고 하늘에 맞추면 땅이 어두워진다





간만에 느끼는 차가움

그리고 따스한 아침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