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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otorbike(체게바라처럼)

다섯 번 째 흙먼지


그간 총 다섯 번의 흙먼지 중 첫 회 일산모임을 제외하고 오늘까지 모두 네 번 참석했다이번 흙먼지는 작년 수안보 모임에 비해 참석자는 2/3정도 온 걸로 보인다아무래도 원거리다 보니 조금 준 탓이다

내가 사는 곳이어선지 승경도 이런 승경이 또 있을까? 계절따라 녹음과 물길을 반복하고 낮밤따라 물소리와 바람을 반복하고 있으니 만경강 뚝방길을 부유할 때면 어김없이 드는 생각이 이런데서 흙먼지를 하면 참 좋을텐데...’였다자연의 리듬과 조응하며 라이딩했으니 더욱 그럴 것이다만경강 뚝방은 어느 한 곳 경치 아닌 곳이 없으나 오늘 보니 특히 흙먼지 장소인 전미동 회포다리 근방은 풀숱이 우거진 하중도가 일품이다하중도와 남측 강변과는 강폭이 불과 10여 미터도 되지 않는데마침 볕 좋은 일조량과 미세 먼지 없는 맑은 공기게다가 강바람까지 더해진다. 창창히 흐르는 물결은 얼마만에 느끼는 청량감인가붉은 간이의자에 앉아 하염없이 탁류를 바라본다등에 내리쬐는 햇살에 심신이 분리되는 듯 아득한 전리감이 느껴지고 간간이 바람에 실려오는 오도바이 엔진음은 왜 이렇게 생생한지...







각양각생의 오랭캐 남녀들을 귀경허는 재미가 또 쏠쏠허다









2만원짜리 모다쑈보다 훠얼씬 귀경거리가 많은 흙먼지 물견들
























CB1100, 상당히 하이꾸알리디로 히 놨다



그시절 할리 잡을라고 맹근 혼다 스티드

인자 야도 땟물이 흐르눼이






35년 된 할리라는디 야도 상당히 눈길을 끄는 풍신이다









한글 휘장

10점 만점에 10점















흐르는 강물에서 본 피셔맨 풍신의 이든






대한민국 최정상의 상태를 자랑허는 효성스즈끼 GSX250E 두 대



적산거리가 무려 606km밧긔 되지 않는다

창고안에서 35년간 수장되었다가 작년에 꺼낸 물견이라니 



내야와는 조금 다른 앗세이다



효성스즈끼 GSX250E를 끄시고 온 두 형님과 한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