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변산일주다. 팔백이를 탈까 둘반을 탈까 갑옷을 챙겨입고 현관문을 나설 때까지 망설이다가 고향의 길이니만큼 그 시절 추억의 명차 효성스즈끼로 순간결정헌다. 야삿시 반 이서농협에서 치돌이성과 합류하여 해를 등지고 부안쪽으로 쭈욱쭉 땡겨준다. 올들어 첫 가을바람은 상쾌허고 멀리 의상봉 우그 구름에서는 상서로움이 넘실댄다. |
문식이성의 새 애마 모토구찌
10시 표가네찐빵, 이른 시각이라 국수는 안된다니 우선 만두로 한끄니헌다.
부안놈이 부안 개암사를 오늘에서야 처음 와 본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청결하다는 우금화장실 내부 정경
가히 오성호텔급이다
불이교 넘어 개암사 본당 가는 길
월명암 삽살개의 새끼라 헌다
방년 1년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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