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기성의 작품귀경차 완주 누에복합문화지구에 간다. 자그마한 전시공간 정도로 생각했는데 누에는 2016년에 완주군청 뒤 구 전라북도 잠종장을 복한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아니 우리지역 완주에 이런 훌륭한 문화공간이 있었다니...삼례문화예술촌만 알았지 누에는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있었다. 누에는 총 5만㎡의 광대한 부지에 목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흙공예가 각각의 공간에서 성업중이고 이 밖에 완주문화재단, 청년식당, 완주가족문화교육원,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군 문화관광과 등 다양한 조직들이 입주해 있다. 누에아트홀 바로 옆 공간에서는 목하 완주예술제가 한창이고 무대 뒤편에는 지역사진동호회의 사진들이 30여점 전시되어 있다. 마침 먼 공연이 있던가 목련빛 연미복에 구기자빛 카라를 덧댄 일군의 초등학생들이 잠자리마냥 부유 중이다. |
오도바이 좀 타는 작업자가 맹글었는갑다
완주예술제 야외행사 준비중
소병진 전주장 전수교육관
뽕 새순 커가는 모양 <전라북도 잠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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